George Washington Mount Vernon. (VA)

여행정보

George Washington Mount Vernon. (VA)

최고관리자 기자 전체댓글 0 674

미국 역사상 최고의 군대 지도자 출신인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조지 워싱턴의 생가가 있는 버지니아의 마운트 버논은 그가 22살 때부터 서거할 때까지 살던 곳이다.


조지 워싱턴은 1754년 마운트 버논을 매입, 그 후 45년 동안 심지어는 전쟁에 나갔을 때에도 디자인과 건축, 장식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쓸 정도로 애착을 가졌다. 마운트 버논에는 그가 살던 저택과 그의 무덤이 있으며 저택 안에는 생전에 쓰던 책상과 의자, 침대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마운트 버논에는 현재까지도 조지 워싱턴 생전 자취를 느끼고자 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입장료: 성인 15달러, 62세 이상 14달러, 6~11세 어린이는 7달러, 6세 이하 무료.

▷ 문의: 703-799-8688

▷ 웹사이트: www.mountvernon.org

▷ 주소: 3200 Mount Vernon Memorial Highway, Mount Vernon, VA 22309


마운트 버논은 DC에서 차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나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마운트 버논 저택 뒤에 바로 접해있는 포토맥강 부두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40분 동안 크루즈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아이들은 교육 센터 내에 있는 역사 체험관에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마운트 버논 내에 있는 돼지, 양, 닭, 말, 젖소 등 다양한 가축들과 동물들이 있는 농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단체관광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학생일 경우에는 12명 이상, 성인의 경우에는 20명 이상일 때 식당가 사용권, 마운트 버논 호텔 1회 식사권, 크루즈 이용권 등의 맞춤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마운트 버논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관람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운트 버논은 회원 가입제와 연간 정기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운트 버논 공식 웹사이트 참조하면 좋다.


마운트 버논 저택


메인 게이트로 들어선 후 티켓을 구입하면 본격적인 관광에 앞서 포드 교육관에서 간단한 영상물을 관람하게 된다. 마운트 버논 소개 및 조지 워싱턴의 생애에 관한 20분 정도의 짧은 영화다. 마운트 버논 쪽으로 난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마운트 버논의 북쪽과 남쪽 정원 사이에 위치한 저택이 정면으로 보인다. 저택은 1858년 이후부터 마운트 버논 여성협회(Mount Vernon Ladies’ Association)가 소유, 관리하고 있다. 현재 저택에 있는 가구의 약 40%는 워싱턴이 생전에 실제로 사용했던 가구들이다.


저택 관광은 저택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하인 관사에서 몇 명씩 그룹을 지어 저택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저택 안에서는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나 저택 외부에 위치한 부속건물 등은 촬영이 가능하다.


조지 워싱턴의 생가 마운트 버논 저택 전경. 워싱턴은 디자인, 건축, 장식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살폈다.

조지 워싱턴의 생가 마운트 버논 저택 전경. 워싱턴은 디자인, 건축, 장식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살폈다.

저택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은 대식당. 대식당은 2층 높이로 저택에서 가장 큰 방이다. 조지 워싱턴은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이러한 공간이 필요했으며 실내 장식과 색깔 역시 그가 직접 선택했다고 한다.


대식당을 통과해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포토맥강과 그 앞 잔디밭 풍경이 펼쳐진다. 포토맥 강 건너편 쪽은 메릴랜드주로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큰 나무와 잔디밭이 강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다시 저택으로 들어가면 저택에서 가장 오래된 중앙복도가 나온다. 이 중앙복도는 4개의 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 방들은 주로 가족과 손님들을 위한 연회장소로 쓰였다. 이 연회장소에서 그는 미국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 4대 제임스 메디슨 등과 같은 유명한 사람들을 맞았다.


중앙복도 맞은 편에 나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위층 홀이 나온다. 2층에는 5개의 침실이 있는데 이 방은 모두 손님들을 위한 방이다. 조지 워싱턴을 만나러 온 방문객 수는 그가 대통령이 되면서 더욱 늘었으며 그가 퇴임한 해에는 677명의 방문객들이 묵고 갔다고 한다.


워싱턴 부부의 침실 또한 저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조지 워싱턴의 부인 마사 워싱턴이 직접 장식을 했다고 전해지는 이 방에 있는 대부분의 가구들은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조지 워싱턴의 안식처였던 그의 서재를 볼 수 있다. 투어 가이드는 “조지 워싱턴은 매일 새벽 4시부터 7시까지 이곳에서 책을 읽고 공부를 했다”며 “이것이 바로 그가 미국의 훌륭한 초대 대통령이 되고 나는 투어가이드가 된 이유”라고 말해 좌중을 즐겁게 했다. 서재에 있는 가죽의자는 그가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사용했던 의자로 전해진다.


- 정원과 포토맥강변 등


마운트 버논 저택은 북쪽과 남쪽에 자리잡은 넓은 정원에 둘러싸여 있다. 조지 워싱턴은 저택 서쪽에 위치한 과수원과 밭에서 사과와 체리, 배, 그리고 다른 야채들을 직접 재배했으며 그 옆에 있는 마굿간과 방목장에서 가축들을 길렀다. 조지 워싱턴은 생전에 자신의 다른 위대한 지위나 업적보다도 스스로를 농부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의 농장은 저택에서 남쪽으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포토맥강의 부두와도 근접해있다. 농장을 따라 내려간 곳에서는 고요한 포토맥강의 정경과 함께 1991년에 복원된 부두가 위치해있다. 날씨가 맑고 따뜻한 날에는 포토맥강과 부두를 따라 산책을 하는 것도 마운트 버논의 분위기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부두에서 다시 과수원쪽으로 올라오면 조지 워싱턴과 마사 워싱턴의 무덤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두 부부의 무덤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과 영부인의 무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소박하고 조촐해 보인다. 조지 워싱턴은 1799년 12월 14일 자신의 저택 침실에서 사망했으며 자신을 마운트 버논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 박물관, 기념품점


마운트 버논 저택 관광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마사 워싱턴의 기념품점에 들러 그녀가 생전에 좋아했던 여러 도자기 제품과 자수, 정원 물품 등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식당 옆에 위치한 마운트 버논 기념품점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좋은 조지 워싱턴 서점이 있으며 그와 관련한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관광의 마지막 코스인 박물관 또한 마운트 버논 관광코스의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다. 도널드 W. 레이놀즈 박물관 및 교육 센터에는 조지 워싱턴 생전의 수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교육 센터에서는 그의 삶에 관한 상세한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다.


전체댓글 0
여행정보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34 명
  • 오늘 방문자 126 명
  • 어제 방문자 156 명
  • 최대 방문자 485 명
  • 전체 방문자 33,672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